[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최근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6일(현지시각) '리버풀이 이번 여름 살라의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득점왕)를 공동 수상했다. 또 리버풀 최고 연봉인 주급 35만파운드(약 5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황금호흡을 자랑한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위력을 잃었다. 그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지만 EPL에선 8골에 불과하다.
리버풀은 현재 7위(승점 36)에 머물고 있다. 4위 토트넘(승점 45)보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차는 9점이다. '빅4' 진입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쉽지는 않다.
리버풀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살라까지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살라도 UCL이라는 동기부여가 없으면 남을 이유가 없다.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이 살라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를 7000만파운드(약 1100억원)에 매각하는 대신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을 영입해 세대교체를 완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PSG도 살라의 영입에 긍정적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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