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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벤치 출격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투입과 동시에 분위기를 바꿨다. 그는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크로스는 에릭 다이어의 머리에 정확히 꽂혔다. 이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로 쐐기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첼시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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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짧은 시간이지만 '슈퍼 조커'로서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도 교체로 나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만, 그는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듯했다. 손흥민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뛴 시간이 짧아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 계속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리로 가져갔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투입 불과 몇 분 만에 완벽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며 평점 7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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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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