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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게레로는 시범경기 개막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쾌조의 장타감을 발휘했다. 게레로는 27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5대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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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는 전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회초 데이빗 베드나로부터 비거리 432피트(432m)짜리 대형 중월 투런포를 터뜨린 바 있다. 이틀 연속 대형 홈런을 폭발시키며 짜릿한 손맛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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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되돌아 보면 게레로는 지난해 타석에서 불안해보였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앞선 시즌의 활약을 재현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라며 '그로 인해 나쁜 스윙이 자주 나왔고, 땅볼이 많았다. 그러나 마음을 다시 잡은 그는 지금까지 타석에 임하는 자세가 평소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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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 0.800, OPS 2.633이다. 마차도 역시 2경기에서 타율 0.800(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OPS 1.800으로 고감도 타격감이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치며 시범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 1볼넷, OPS 0.900을 마크했다.
로드리게스, 소토, 게레로, 마차도는 WBC에서 1~4번에 기용될 후보들이다. 이들을 앞세우는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일본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막강 타선에 사이영상 수상자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 알칸타라가 이끄는 마운드도 탄탄해 미국 스포츠베팅 업체들이 우승 1순위 후보로 꼽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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