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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물이 '1강-12중'이다. K리그2의 관심사는 첫째도, 둘째도 '승격'이다. K리그2는 우승팀이 K리그1으로 다이렉트 승격하고, 2위팀이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 4, 5위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 10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1+2'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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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그야말로 역대급 전력을 구축했다. 기존의 이영재 권창훈 김지현에 원두재 김진규 이상민 김동현 조영욱 윤종규 박민규 등 국대급 자원들이 가세했다. K리그1에서도 상위권에 오를만한 멤버 구성이다. 전 포지션에 걸쳐 약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끈 김태완 전 감독이 물러나고 경험이 부족한 성한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압도적 성적으로 승격했던 예년처럼 김천이 또 다시 치고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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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플레이오프 승자는 의견이 갈렸다. 냉정히 전력을 들여다보면 김천을 제외하고는 엇비슷하다. 올 해는 과거 제주 유나이티드나 지난 시즌 대전하나 시티즌처럼 투자를 선도하는 팀이 없다. 그나마 돈을 썼던 FC안양이나 경남FC, 서울 이랜드도 예산 규모를 줄였다. 상위권팀들이 다소 움추려든 반면, 오히려 하위권팀들은 전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국내파 위주로 운영했던 충남아산과 김포FC도 외국인 쿼터를 채웠다. 지난 시즌 10위, 11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구겼던 부산 아이파크와 전남 드래곤즈도 절치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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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뚜껑이 열린다. 1일 오후 1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부천FC,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FC-부산 아이파크,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안양FC,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안산 그리너스,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충남아산-김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충북청주가 맞붙는다.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던 각 팀들이 과연 승격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13팀들이 출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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