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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분 페르난데스가 어설프게 걷너낸 볼이 페널티 박스 밖 올리버 스킵으로 향했다. 스킵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때른 볼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손과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2018~2019시즌 토트넘에서 데뷔한 스킵의 EPL 데뷔골이었다. 결국 이 골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3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첼시는 또 한번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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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기록이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드리블 돌파를 당하는 선수다. 경기당 3회에 이른다. 페르난데스가 공수를 오가는 유형의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숫자다. 팬들은 첼시와의 계약이 8년 넘게 남았다며 한숨을 쉬고 있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페르난데스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며 옹호하는 이들도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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