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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매일 많은 양의 술을 마셨고, 아내에게 각서를 쓰고도 술을 마시느라 늦은 시간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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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 '알코올 사용 장애'라고 한다. 조절 능력을 상실한 습관성 음주라는 말이다. 남편은 술 문제를 너무 관대하게 생각한다"며 "이제까지 나온 부부 중 남편이 가장 심각하다. 그동안 출연자들은 술문제 이외의 다른 문제, 소통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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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외도 사실까지 있었다. 아내는 "시누이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남편의 퇴직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퇴직금 60만원을 들고 들어오더라. 어디다 썼냐고 다그쳤더니"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남편은 "술먹고 대화도 잘 되니까 그런 것 같다"고 외도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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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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