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탈세 의혹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아주경제는 28일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가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점에 대해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이 원인일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에 "이병헌은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던 것을 지적받았다'며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주)프로젝트비를 통해 양평동의 10층 빌딩을 매입했다가 2021년 매각하며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특별 세무조사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으나, BH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없다"고 부인했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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