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또 공격수야?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했다. 그런데 또 공격수다. 제 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 불리는 포르투갈 신성 하파엘 레앙(24)이다. 리버풀은 사실 미드필더진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태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한국시각) '클롭이 루이스 디아즈 스왑딜로 새 공격수를 영입해 전방위적인 재건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클롭은 AC 밀란 공격수 레앙과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디아즈와 레앙을 바꿔 이적료를 아껴보겠다는 이야기다.
리버풀은 2022년 여름, 공격수 다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겨울에는 코디 각포를 사왔다. 사디오 마네를 팔았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건재하다.
하지만 중원이 심각하다. 제임스 밀너 37세, 조던 헨더슨 33세, 티아고 알칸타라 32세다.
미러는 '리버풀은 이번 시즌 일관성이 매우 없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승점 36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승점 9점이나 뒤쳐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중앙 미드필더진에 상당한 투가자 절실하다. 하지만 리버풀은 1월 각포 영입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에 또 다른 유명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라고 비판했다.
레앙과 AC 밀란의 계약은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AC 밀란은 레앙과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올해 여름 비싸게 팔아야 한다. 재계약 없이 어영부영 여름을 넘기면 레앙은 자유계약으로 풀려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AC 밀란은 이적료 한푼 못 건진다.
다만 레앙의 바이아웃은 매우 비싸다. 미러는 '레앙의 계약서에는 약 1억3000만파운드 바이아웃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1월에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우면서 데리고 온 엔조 페르난데스의 몸값이 1억700만파운드였다.
때문에 리버풀이 이 금액을 전액 지불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루이스 디아즈를 포함해 이적료를 깎을 생각인 것이다. 디아즈의 몸값은 약 7000만파운드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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