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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혜화, 동'의 민용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소울메이트'에서는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특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민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제주도 자연이 주는 힘이 굉장히 컸다. 그 공간에서 촬영을 처음 시작해서 그런지 저희 모두 자연스럽게 영화 속 인물들에 몰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다미와의 촬영 과정을 떠올리며 "촬영 전에는 김다미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촬영을 시작한 후에도 다미와 보냈던 시간들이 좋은 기억이 많았다.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감정을 제 자존심에 남들에 쉽사리 표현할 수 없었는데 다미한테 유일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작품을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변우석은 "이렇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제 자신이 너무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영화를 보면서 최대한 안 울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열심히 울고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소울메이트'는 마치 필름 사진을 꺼내보는 듯한 감성을 관객들에 선사할 예정이다. 민 감독은 "아마 영화를 보시는 관객 분들이 각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한다. 그게 저희 영화에서처럼 친구일 수도 있고 애인이나 배우자 혹은 부모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존재가 되어도 좋으니 작품을 보시고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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