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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와이프가 국회의원을 출마하라고 한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알고보니 진짜 국회의원이 아니라, 특급 오지라퍼인 박군 때문인 것. 박미선은 "아내가 말하는 것 행간을 잘 읽어야 한다. 앞뒤를 잘 생각해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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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결혼한다고 연락왔는데 일정 때문에 못가면, 축의금도 보내고 화환도 보낸다. 서운할까 봐 미리 걱정해 부탁도 안 했는데 축하 영상도 찍어서 보내준다"라며 오지라퍼의 일상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난 달만 경조사비로 200만 원 정도 냈다"면서 거의 한 달 월급 수준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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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파워 인싸 김호영은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 하다 보니 하니까 좋고 그래서 하는 거긴 하다"라며 박군에 공감 하면서도 "결혼한 사람은 다르다. 아내 입장에서 정도를 너무 벗어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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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도 "외로운거 못 견뎌서 사람 욕심이 있는 것 같다"면서 박군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잘 챙기나?"라고 물었고, 박군은 지인들과의 약속 때문에 아내와의 약속에 늦기도 한다고. 그는 "예전에 잘 못 했는데 목소리 높였다가 식겁했다. 바로 존댓말 했다. 아내가 많이 화나면 '선배님'이라고 한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은 박군의 오지라퍼에, 김호영은 "박군 생각만큼 사람들이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군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이 없다. 기분이 확 나쁘네요"라며 김호영의 조언을 이해하며 새롭게 마음을 다잡았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올 한해는 선택과 집중, 우선 순위를 정해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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