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숀 앤더슨이 첫 실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앤더슨은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무안타 무출루 퍼펙트로 막아냈다. 6타자 중 절반인 3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고 구속 153㎞, 평균 구속은 149㎞였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앤더슨은 1회 톱타자 김현준과 구자욱을 뜬공 처리했다.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2회 4번 오재일을 삼진 처리한 앤더슨은 강민호를 외야 뜬공, 강한울을 빠른 속구로 삼진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와일드한 투구폼으로 쉽게 공을 뿌리는 스타일. 변화무쌍한 메디나와 함께 KIA의 강력한 외인 투수 듀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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