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타락한 중국 국민 아저씨' 우슈보가 이번엔 아들의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28일 중국 여성 A씨는 우슈보의 큰 아들 우한에게 수차례 구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2022년 1월 우한과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나 그해 5월부터 우한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처음엔 뺨을 때리기 시작해 입에 피가 가득할 정도로 구타했다는 것이다. A씨는 현재 우한과 헤어졌지만 당시의 끔찍한 기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우슈보는 중국 배우 겸 가수 겸 프로듀서로 영화 '기절인연', 드라마 '대군사 사마의' 등을 통해 '국민 아저씨'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2016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선정돼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9년 가수 겸 배우인 천위린이 스무 살 연상인 우슈보와 7년간 불륜관계였으며 그 사이 우슈보가 다른 여자와도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천위린의 부모는 우슈보가 18세로 미성년자였던 딸을 감금하고 식모살이를 시키며 7년 동안이나 내연 관계를 강요했고, 또 다른 내연녀가 천위린을 괴롭혀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슈보는 해당 폭로는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천위린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신고했다. 그러나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불명예 하차를 당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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