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반즈와 한화 페냐가 오키나와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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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습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약속이나 한듯 나란히 선발 2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
반즈는 예리했다. 1회 톱타자 이원석을 땅볼 처리한 뒤 정은원에게 이날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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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을 외야 뜬공, 채은성을 스탠딩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오그래디를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이진영을 빠른 공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타자 연속 삼진. 김인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재훈을 땅볼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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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30구. 최고 구속은 144㎞였다.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제구력과 타이밍을 빼앗는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페냐도 1회 선두 안권수를 파울플라이, 안치홍을 땅볼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사 후 렉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는데 중견수가 뒤로 빠뜨리며 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동희를 변화구로 삼진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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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고승민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민석 유강남 김민수 3타자 연속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감했다.
총 투구수 34개 중 포심 패스트볼 17개, 투심 3개, 커브 3개, 체인지업 11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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