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년 째 러브콜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을 포기할 수 없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영입 1순위 선수다.
스페인 스포르트지는 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출신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으로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년 전부터 데 용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바르셀로나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데 용은 맨유로 이적을 거부했다. 침체에 빠졌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고, 팀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데 용은 당시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한다. 이적을 하더라도 맨유는 아니다. 첼시를 더 선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 시점, 맨유와 첼시는 완전히 달라졌다. 에릭 텐 하흐 체제가 굳건해진 맨유는 리그에서 경쟁력을 찾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자격이 주어지는 4위 안에 포진해 있다. 반면, 첼시는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팀 분위기는 최악이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경질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데 용은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적응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단, 바르셀로나의 갈팡질팡한 태도가 문제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프렝키 데 용은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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