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이 이승기와 이다인의 4월 7일 결혼식을 총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공개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지창은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을 앞두고 일과 여러 사정들로 정신 없이 바쁜 터라 내가 결혼 선물로 (결혼식 총괄 진행을) 해주고 싶다고 자처했다"고 밝혔다.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오랜 인연으로 결혼식 진행을 맡았다는 손지창은 "이승기의 결혼식에 주례는 없다. 사실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지만, 강호동이 '사회는 면구스럽다'며 고사했고, 대신 결혼식에서 자신만의 축하를 전하기로 했다. 유재석이 결혼식 1부 사회를 맡고, 2부 사회는 이수근이, 축가는 이적이 맡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오해가 너무 많다"면서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7일 친필 편지를 통해 배우 견미리 딸인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기는 팬클럽 아이렌에게 장문이 글을 남기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늘 감사하다.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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