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새 외인 에릭 페디가 첫 국내 팀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페디는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 선발 등판,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페디는 선발 2이닝 동안 강력한 구위로 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위즈 타선을 봉쇄했다. 투구수 33구에 7타자 중 3명을 삼진 처리했다.
1회 조용호와 김상수를 연속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페디는 알포드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1이닝을 마쳤다. 2회 선두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출루 허용. 배정대를 삼진 처리한 뒤 김민혁과 오윤석을 내야땅볼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시즌이 가까워질 수록 경쾌해지는 모습. 풀타임 메이저리그 5선발 다운 위력이 조금씩 선명해지고 있다.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와이드너, 구창모와 함께 리그 최강 1,2,3선발진을 구성할 에이스 후보. 15승 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공백을 메워줄 후보다.
페디의 뒤를 이어 대졸 루키 이준호와 신민혁이 각각 2이닝 1실점을 했다. 김영규 임정호 류진욱이 각각 1이닝 씩을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천재환이 2루타 포함, 5타수2안타, 박민우가 1타수1안타 2볼넷, 오태양이 1타수1안타 1타점, 손아섭이 2타수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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