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고졸 2년차 우완투수 문동주(20)가 KBO리그 팀을 상대로 첫 선발등판한다. 5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문동주는 선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상대팀 사정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그는 최근 라이브 피칭, 불펜 피칭에서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를 던져,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큰 변수가 없다면,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선발 후보 남지민도 등판 대기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클린업 트리오 조합을 고민중이다. 4일 롯데전에는 3번 지명타자 채은성, 4번 좌익수 브라이언 오그레디, 5번 3루수 노시환로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노시환은 3일 SSG 랜더스전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노수광과 정은원이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노수광이 1번 중견수, 정은원이 2번 2루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9번에는 김인환(1루수) 최재훈(포수) 장운호(우익수) 박정현(유격수)이 들어갔다.
롯데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오키나와(일본)=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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