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거 출신 방송인이 '손흥민 동료' 히샬리송(토트넘)에게 '실패작' 태그를 달았다.
현역시절 애스턴빌라에서 활약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5일(한국시각) 울버햄턴-토트넘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후반 교체출전한 히샬리송의 씁쓸한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를 통해 "루카스 모우라가 히샬리송보다 먼저 투입됐다. 그것이 그가 얼마나 실패했는지를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교체투입해 추가시간 포함 10분 남짓 활약했다.
아그본라허는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 (브라질의)슈퍼스타들과 같이 뛰며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뒤 닭처럼 춤을 췄다"며 "그는 6000만파운드 이적료에 토트넘에 입단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6000만파운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만 해도 에메르송 로얄과 모우라가 먼저 투입됐고, 83분쯤 (코치들이)'이제 히샬리송을 투입하자'고 결정했다"며 월드컵 스타에서 토트넘의 3번째 교체투입 선수로 전락한 현실을 짚었다.
히샬리송은 올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 아그본라허의 말대로 아직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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