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WBC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평가전 등판 도중 담 증세를 호소해 긴급 교체됐다.
WBC 야구 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을 가졌다. 고우석은 0-4로 지고 있던 7회말 2사 3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 이시오카 료타를 상대로 2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고우석은 8회말에도 투구를 이어갔다. 첫 타자 출루 이후 폭투를 내주면서 2루 베이스까지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1사 3루로 첫 고비는 넘겼다. 그런데 후속 타자를 상대하던 중에 고우석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벤치는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KBO 관계자는 "뒷목, 우측 어깨 방향 근육통으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을 하며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후 등판은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오사카=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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