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만간 유아인을 상대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아인에 대한 진료기록 분석을 하고, 병·의원 관계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조만간 경찰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식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1월4일부터 2021년 12월23일까지 73회, 4497ml에 이르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유아인의 모발에서 4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상습 투약 의혹이 제기됐던 프로포폴을 포함, 소변에서 양성이 나온 대마, 케타민, 코카인까지 검출된 것이 전해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소속사인 UAA는 당초 프로포폴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졌을 당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는 추가적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는 상황. 그가 촬영을 마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은 유아인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공개일정 등을 다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유아인은 오는 6월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시즌2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역할에 김성철이 대신 캐스팅되는 등 변화를 겪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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