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가 만영당에 다시 찾아간다. 추리 4인방이 보여줄 재미에 기대가 쏠린다.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정현정 극본, 이종재 연출) 9회에서는 이환(박형식)과 민재이(전소니)가 궁궐을 발칵 뒤집어놓은 자두나무의 미스터리를 풀고자 만물박사 김명진(이태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앞서 도성 연쇄 살인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한 국문이 끝난 후 궁궐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맴돌기 시작했다. 성수청의 국무(이채경)가 왕실을 향한 저주를 퍼부은 뒤로 궁궐 안의 자두나무에 갑작스럽게 벼락이 떨어져 불이 나면서 불길함이 고조되어 갔다.
이에 이환은 자두나무의 불씨를 잡고 혼란을 잠재우고자 도성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한 수사관 민재이와 함께 '남산골 박선비'로 변신, 만물을 연구하는 만연당 사제 김명진과 장가람(표예진)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환과 민재이의 예상대로 만물박사 김명진이 자두나무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왕세자의 명령을 가장해 만연당을 방문한 이환과 민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단골손님처럼 자주 만연당에 드나드는 두 사람의 방문이 반가운 듯 김명진과 장가람도 미소로 이들을 맞아주고 있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점점 훈훈해지려는 찰나 이환과 민재이에게 뜻밖의 난관이 닥친다. 그간 왕세자의 밀명을 아무 말 없이 수행해오던 김명진이 대뜸 "저하께서는 어찌 허구한 날 날로 드시려는지"라는 불손한 언행과 함께 대가를 요구하는 것.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한 듯한 이환의 표정과 달리 김명진의 얼굴에는 반드시 무언가 받아내고 말리라는 결연함이 느껴진다. 과연 김명진이 '남산골 박선비'로 변장한 왕세자 이환에게 무엇을 요구할지, 그는 자두나무의 비밀을 알아내고 이환과 민재이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이들의 대화에 호기심이 차오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 6일 오후 8시 50분에 9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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