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성과 놀고 싶은 서울대생의 고민에 이수근과 서장훈이 폭소를 터트렸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입대를 앞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21세 박준현, 이수근은 "공부 되게 잘해보인다"라며 학교를 물었고 서울대라는 말에 눈을 크게 떴다. 다음 의뢰인은 재수를 해서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전체에서 10개 미만으로 틀렸다. 표준점수로 400점이 넘는다"라 했다.
메인 의뢰인은 "곧 군대를 가는데 그 전에 제대로 놀아보고 싶다. 그런데 노는 법을 모른다. 친구들과 술자리는 있었지만 이성과 놀아본 경험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중년인 이수근과 서장훈은 난감해졌다.
이수근은 "우리쪽 정보는 헌팅포차가 있다. 코인 좀 하냐"라 물었지만 두 의뢰인 다 어리둥절해 했다. 코인으로 합석 신청이 가능한 헌팅포차의 시스템. 이수근에 있어 서장훈도 들었던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 이수근은 "그렇게 여자들한테 가면 바로 반기진 않을 거다. 다른 애들 엄청나게 하고 올텐데 밀릴 순 있다"라 했고 서장훈은 "서울대 과잠을 입고 가라"라 팁을 전했다.
서장훈은 "상대가 합석 상대를 고민하는 순간 네가 돌아서면 서울대 마크가 보일 거다. 학벌을 내세우라는 게 아니다. 그러나 근데 그 순간에 가산점이 있다"라면서도 "내가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다. 내 입으로 서울대 언급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연세대 출신으로서 자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나라면 여자들에게 나가가 '저 공부하느라 헌팅포차는 처음이에요. 기회되면 같이 놀 수 있을까요'라 해봐라"라 했지만 서장훈은 시큰둥 했다.
헌팅포차에서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이수근과 서장훈은 어색하자 바로 이수근을 따라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빵' 터졌다. 서장훈은 "어떤 기술보다 있는 그대로 솔직한 사람이 제일 매력적이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뻥치는 거보다 담백하게 예의있게 다가가면 먹힐 거다"라며 "중요한 게 있다. 첫 번째로 주사가 없어야 한다"라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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