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일타스캔들'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6일 tvN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열선커플 안녕.. 프러포즈부터 종영소감까지! 꾹 눌러담은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치열(정경호 분)과 남행선(전도연 분)이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는 마지막 촬영 현장. 정경호와 전도연은 리허설부터 화기애애했고 마지막 촬영도 유쾌한 분위기 속,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곧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졌는데, 이때 전도연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딸 역할을 소화했던 노윤서가 깜짝 등장하자 다시금 눈물을 왈칵 쏟기도. 스태프들은 "울지 마~"라며 전도연을 달랬고 전도연은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인사했다.
전도연은 "시작은 항상 어렵고 길게 느껴지는데, 끝이 나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 남행선은 제가 하고 싶었던 밝은 캐릭터다. 오래 기다렸다가 만난 작품이다. 대본 받는 순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남행선이 되어있었다. 온 가족이 모여 같이 웃고 울며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없었는데, '일타스캔들'은 저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어서 제게도 의미가 있었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6개월 넘게 촬영했는데 모든 스태프분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현장이었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로 1월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 부족 등으로 스토리 설득력이 힘을 잃으며 용두사미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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