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음바페 저격인가?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를 염두에 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수아레스는 FC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화목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에서 음바페와 짝을 이룬 메시와 네이마르는 불화설이 끊이질 않는다.
아무래도 범인은 음바페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각)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사태에 대해 수아레스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슈퍼스타들이 한 클럽에 모이면 잡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지만 수아레스는 자신이 바로 '한 팀이 동시에 거물급 공격수 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수아레스는 "우리에게는 메시가 세계 최고였다. 내가 봤을 때 두 번째는 네이마르였다. 그런데 메시와 네이마르는 내가 득점왕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나는 항상 감사하다. 스타 3명이 한 팀에서 개인이 아닌 팀 승리를 목표로 뛴다면 이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는 우리를 더 좋은 동료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물리적인 충돌까지 일어날 뻔했지만 라커룸에서 세르히오 라모스가 가까스로 뜯어 말렸다고 전해졌다.
미러는 '파리생제르맹에서는 이번 시즌 공격수 3인방의 관계가 어렵다고 보도가 많이 나왔다. 네이마르는 이적설도 제기됐다. 네이마르에 대해 메시와 음바페가 갈등을 빚었다는 주장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미러에 의하면 음바페는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1차전 패배 뒤 네이마르와 다시 부딪혔다. 미러는 '네이마르가 자택에서 심야 파티를 열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후 음바페는 축구선수는 잘 먹고 잘 자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다'라고 조명했다.
수아레스와 메시, 네이마르는 같은 남미 국가 출신이다. 언어나 문화적으로 공감대 형성이 쉽다. 반면 음바페는 프랑스 사람이다. 게다가 음바페는 1998년 생이다. 나이 차이도 꽤 많이 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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