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제2의 드로그바' 빅터 오시멘(25·나폴리)이 맨유와 첼시 팬을 더 설레게 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오시멘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발언으로 맨유와 첼시 이적에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두 팀의 팬들은 오시멘에게 더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최근 EPL에서 자신을 테스트하는 것을 "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세계 5대 리그 중 한 곳에서 뛰는 것은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EPL을 최고의, 최강리그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한 곳인 세리에 A에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언젠가 EPL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건 과정이고, 나는 단지 이 순간을 유지하고 싶고 계속해서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25경기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오시멘은 2018~2019시즌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아 임대 시절 36경기 20골을 터뜨린 바 있다.
나폴리의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오시멘은 유럽 빅 클럽의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 맨유, 첼시 뿐만 아니라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오시멘의 가치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으로 설정돼 있다. 1억700만파운드(약 1679억원). 2020년 오시멘을 프랑스 릴에서 데려올 때는 7000만유로(약 968억원)를 지불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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