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3일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가장 크지는 않지만 강력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일산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병원 건립 및 개원 시기 부터 지난 23년간 직접 보고 겪은 일산병원에서의 생활을 소회하며 일산병원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어보고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김성우 병원장은 1995년 일산병원에 몸을 담기 시작한 순간부터 병원 건립에 이어 개원, 첫 진료의 순간 등 지난 23년간의 일들을 회상하며 지난 23년의 시간 속에 환자와 직원 모두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김 병원장은 "일산병원 개원 후 지금까지 진료 환자수가 약 2300만명 이상이다"며 "환자와 우리 직원들이 변천하는 동안 일산병원도 23년간 성장하고 변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병원은 선도하는 역할이 있고 표준이 되고 또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음에 우리 병원은 바르고 다른 병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병원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내고 지금도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이런 어려움이 다가올 때 그냥 엎드려서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일어나서 손을 잡고 아주 뛰어난 역량으로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의 힘과 에너지,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오고 있는데, 우리가 바라는 진료회복, 행복한 직장, 이 두 가지를 달성해 최고로 강력한 병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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