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제대로 '건수'를 잡은 모습이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지난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역사적인 7대0 대승을 거둔 뒤 방송에서 '맨유 레전드'인 '영원한 앙숙' 개리 네빌을 조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루 뒤에 진행된 유럽챔피언스리그 생방송에서도 맨유에 대한 '공격'(또는 조롱)을 멈추지 않았다.
스튜디오 내 캐러거의 테이블 위에는 녹색 음료수 캔이 올려져 있었는데, 음료수의 브랜드는 공교롭게 탄산음료인 '세븐업'(7up)이었다.
'세븐업'은 리버풀-맨유전 스코어(7대0)를 연상케한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치밀하다.
스포츠방송 'ESPN'은 이 사진과 함께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에게 맨유를 7대0으로 꺾은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캐러거가 의도한 행동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방송을 캡처한 사진이긴 하지만, 유난히 이날따라 '잇몸 미소'가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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