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터밀란 잔류가 유력해지고 있는 토트넘 타깃.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가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더 프레이는 최근 몇 주 동안 토트넘 이적과 깊이 연관됐다. 더 프레이가 콘테 감독과 이적에 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이 2020~2021 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지휘할 때, 더 프레이는 주전 수비수였다.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친밀할 수밖에 없다.
더 프레이는 이번 시즌 인터밀란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수비 라인에 밀란 슈크리니아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를 배치하는 걸 선호했다. 여기에 슈크리니아르가 빠진 이후에도 더 프레이 대신 마테오 다르미안이 투입되고 있다.
때문에 더 프레이의 토트넘 이적이 유력해보였는데, 전망과 전혀 다른 소식이 나왔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더 프레이가 인터밀란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영입하며 센터백 자원을 보강했지만, 기대만큼 성공적인 영입은 아니었다. 랑글레는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뜻인데, 우선 타깃이었던 더 프레이가 인터밀란 잔류를 선택하며 다른 카드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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