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은 이날 본원 건물 지하 소재 CGV 인천시민공원점에서 국내외 여성 80여 명을 초청해 'AIN Women's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자남(산부인과 전문의) 아인여성병원 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 러시아 대사, 사무엘 다나(Samuel Dana) UN DESA(유엔 경제사회국) 사무관 등 국제 인사들이 축전 영상을 통해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원 임산부 합창단 'I&아이'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모델 배선영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한 2023년 '가족룩' 패션쇼가 진행됐다.
한 행사 참석자는 "한국에서는 세계여성의날을 크게 기념하지 않아서 행사를 즐길만한 곳이 없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며 "여성의 권익 향상을 기념하는 날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위해 투쟁했던 날을 기려 UN에서 제정한 날로,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구자남 원장은 "세계 모든 여성을 위한 뜻 깊은 여성의 날에 인천 대표 여성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술과 세심한 의료 서비스로 여성들의 권익 향상에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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