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서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분데스리가는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인을 공개했다. 이재성을 비롯해 율리안 브란트, 라파엘 게레이루,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가 이름 올렸다.
이재성은 2월 한 달 동안 열린 분데스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이 시기 마인츠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마인츠는 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는데 이재성은 절반 가까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은 분데스리가 자회사 'Sportec Soulutions'가 모든 리그 경기에서 수집한 통계를 토대로 6명의 후보를 가린다. 해당 통계는 득점, 어시스트, 태클 등 20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한다.
6명의 후보를 두고 2단계 선정 작업이 진행된다. 분데스리가 18개 팀 주장단 투표(30%), 분데스리가 레전드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 및 언론인 투표(30%),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팬투표(40%)를 합산해 이달의 선수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팬투표는 'EA SPORTS'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은 2018~2019 시즌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엘링 홀란(맨시티)와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가 4회로 최다 수상자이다. 지금까지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중에서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없어 이재성은 최초의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오는 17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 FIFA 23 게임을 통해 공개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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