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KBS 측이 "KBS에도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있다"는 김도형 단국대 교수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KBS는 "방송에서 김도형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확인 결과, 현재 KBS와 제작 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KBS PD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지난 9일 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교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더 라이브'에 출연해 "JMS 총재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멀리 있지 않다. KBS에도 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KBS PD, KBS에 자주 등장하는 통역사도 JMS 신도라고 주장하며 "그런 사람들이 TV에 노출이 되면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다'고 따라가면서 성 피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KBS는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김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 교수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출연, 반 JMS 활동 등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정 총재는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지만, 또다시 강제 추행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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