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나비가 봄맞이 고백송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비의 신곡 '빨주노초파란 너'가 공개된 것.
'빨주노초파란 너'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깨닫고 세상 모든 것이 무지개처럼 컬러풀해 보이는 기분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산뜻한 리듬과 나비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나비는 '빨주노초파란 너'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가 하면, 내공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보컬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봄에 어울리는 고백송 '빨주노초파란 너'로 돌아온 나비가 일문일답을 통해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3년 첫 신곡 발표인데 소감은.
작년부터 준비했던 곡이라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다. 3월은 제 생일과 데뷔일이 있어 1년 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설레는 달이다. 3월에 발표하는 이번 신곡 덕분에 더욱 설레고 기분 좋은 달이 될 것 같다.
-'빨주노초파란 너' 곡을 소개한다면.
'빨주노초파란 너'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확신이 설 때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컬러풀해 보이는 느낌을 살려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느 날 문득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이 노래를 들을 때에도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빨주노초파란 너'의 최애 파트 및 감상 포인트를 꼽는다면.
후렴 부분에 '커다란 무지개처럼 나의 마음속에 빨주노초파남보 곱게 피어나'라는 가사가 있다. 흑백이었던 마음이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선명해지는 순간을 색으로 표현해 본 것이다. 사실 '빨주노초파남보'라는 말이 유치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지만 어릴 적 그림을 그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했을 익숙한 말이라 마음과 귀에 기억되기 쉬울 거라 생각했다.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작업에 임했는지.
첫 번째로는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가사와 멜로디를 최대한 심플하게 썼다. 하지만 편곡적인 부분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구성과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이내믹하게 작업해 봤다.
-신곡 '빨주노초파란 너'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고백
-이번 곡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이 노래로 고백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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