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에 완패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우리은행에 51대65로 졌다. 신한은행은 1쿼터 3분20초 경 구 슬의 3점포로 우리은행에 역전하기도 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이후 계속 끌려갔다. 3쿼터 막판에는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날 패배에 대해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어떤 부분은 준비한 대로 잘 됐다. 흐름을 두 번 놓친 게 아쉽다. 특히 3쿼터가 아쉽다. 이 팀은 1~4쿼터에 흐름이 한번 왔을 때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못 이긴다. 아쉽지만 선수들은 잘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8득점에 그친 정규리그 득점왕 김소니아에 대해 "상대가 타이트하게 마크하고, 헬프 디펜스를 했다. 당연히 상대로서는 그렇게 할 것이다. 김소니아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팀의 에이스라면 헬프 수비가 왔을 때 공간을 활용해서 기회 만들어주고, 역으로 본인이 올라가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김소니아가 이전에 그런 경험이 많지 않다. 김단비는 오랫동안 에이스를 해와서 상대 헬프 타이밍을 다 알고 한다. 김소니아도 그렇게 밀당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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