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첫째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공개된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첫째가 태어났을 때 심방중격결손으로 좀 아팠다"고 밝혔다. 심방중격결손은 좌우 심방 사이 벽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5~1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소유진은 "첫째가 되게 느린데 동생들이 다 너무 잘해버리면 이제 그걸 느끼는 거 같다"며 "이런 첫째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어떤 때는 자꾸 결과나 성취를 너무 따라가거나 뭘 배우면 꼭 잘해내야 된다는 게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들에게 '넌 운동신경이 잘 발달된 거고 오빠는 조심성이 있는 거다. 오빠는 초급자가 재밌다고 한다' 이 정도로 이야기하면 된다"며 동생들한테 오빠와 다름을 알려주라고 조언했다.
한편 세 아이의 엄마인 소유진은 아이들이 누굴 닮았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다른 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들은 날 좀 달았고, 딸들은 다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며 "딸들이 아빠를 닮아야 잘산다고 들었다. 사실 남편이 잘 보면 귀엽게 생겼다"고 깨알 자랑했다.
또 소유진은 "남편이 박사님과 방송하는 걸 좋아했다. 아이들 학원 데려다주면서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와'라고 했다"며 "방송 촬영 후 남편과 그날 있었던 이야기 브리핑하면서 같이 엄청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수혜자다.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남편과 사이도 진짜 많이 좋아졌다"며 오은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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