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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오마리(스펠맨)가 없을 때 1승 하고 싶었는데...."
김상식 안양 KGC 감독은 깊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KGC는 12일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서 73대74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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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GC는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연패에 빠지며 큰 위기를 맞았다. 오마리 스펠맨과 배병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힘든 승부가 예상되기는 했지만 한때 14점 차로 앞서가다가 4쿼터에 대역전을 허용한 게 더욱 뼈아팠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벤치 운영을 먼저 자책했다. "마지막에 작전타임 1개가 남아 있었다. 먼로가 공을 잡고 치고 나가든데 타임을 부를까 하다가 속공 찬스를 살릴 것 같아서 부르지 못했는데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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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스펠맨이 빠져 있는 데도 열심히 잘 해줬다. 스펠맨이 빠지면서 오펜스에 고민이 생겼지만 다시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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