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홉월드 비석까지 세우신 넘버원 팬이다."
제이홉의 고등학교 문학 선생님이셨던 아버지가 처음엔 제이홉의 춤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홉월드'라고 비석을 세울 정도로 '넘버원 팬'이지만 처음엔 반대가 심했던 것.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오직 '드라이브'를 위해 준비했다"며 'on the street' 무대를 펼쳐 팬들을 열광케했다.
박재범은 "춤을 췄을 때 부모님 반대가 있었냐"고 묻자, 제이홉은 "아버지가 제가 다니던 학교 문학 선생님이셨다. 머리 좋은 애가 갑자기 춤에 빠졌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춤도 추고 공부도 하고) 그게 안 됐다. 춤을 너무 좋아해서 새벽연습도 하고 늦게 들어오고. 그래서 아버지가 반대하셨다"며 지금은 누구보다 적극 지원을 해주신다고.
실제 제이홉은 다른 영상에서 부모님 댁을 공개하면서, 어머니가 그와 관련된 기념품을 전시해놓을 것을 소개했다. 아버지는 정원에 '홉월드'라고 비석을 세워놓은 것을 자랑하면서 '넘버 원 팬'의 찐사랑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1학년때에서야 춤을 배우며 제대로 추기 시작했다고 밝힌 제이홉은 초등학교 장기자랑에서 예능 '엑스맨', '천생연분' 등에서 유행한 춤을 따라 추곤 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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