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나가 뒤늦게 해체 심경을 밝혔다.
12일 유나는 "2월은 좀 정신없던 달이었다. 7년 동안 함께했던 둥지를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생각이 좀 많던 달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늦은 인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 길어질까 말을 마음에 담아뒀는데 이제 길어질 것 같던 말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면서 이제는 저의 안부를 말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만큼 저도 너무 아쉬웠고 행복했고 그리울 것 같다. 저 말고도 다른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들을 생각하면 저는 아쉬움보단 설렘과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거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유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두려움 그리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점점 더 굳건하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유나로써 저에게 바라는 점이 뭔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앞으로 도전하고 보여드리는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잘 하겠다"며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유나, 민영, 유정, 은지 네 멤버로 2016년부터 2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뒤늦게 주목받았고 이후 '치맛바람', '운전만해' 등의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지 않았고 지난달에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그후 민영은 카페 사장이 됐다는 근황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유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2월은 좀 정신없던 달이었어요. 7년 동안 함께했던 둥지를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생각이 좀 많던 달이었어요.
그래서 늦은 인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말이 길어질까 말을 마음에 담아뒀는데 이제 길어질 것 같던 말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면서 이제는 저의 안부를 말하고 싶어졌어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만큼 저도 너무 아쉬웠고 행복했고 그리울 것 같아요. 저 말고도 다른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들을 생각하면 저는 아쉬움보단 설렘과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게 아닐까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두려움 그리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점점 더 굳건하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에요.. 이유나로써 저에게 바라는 점이 뭔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앞으로 도전하고 보여드리는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잘 할 거예요.
생각을 정리하며 시간을 두고 여러분들께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다들 굿나잇 : )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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