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시범경기 첫 승을 했다.
KT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강철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기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나 있는 가운데 이날 KT는 김태균 수석코치가 지휘했다.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탄탄한 투수진과 더불어 후반 상대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잡았다.
선발 투수 조이현이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엄상백(1이닝 무실점)-이채호(1이닝 무실점)-박세진(1이닝 무실점)-손동현(1이닝 무실점)-김영현(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지켰다.
0-1로 지고 있던 8회초 선두타자 배정대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장성우의 진루타에 이어 알포드 타석에서 나온 수비 실책, 황재균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현우의 몸 맞는 공에 이어 류현인 타석에서 나온 수비 실책으로 2-1로 역전.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 수석코치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발 조이현과 박영현, 손동현 등 투수진의 투구 내용도 인상적"이라고 총평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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