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슨 의미일까.
아스널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아스널은 12일(한국시각)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2위 맨시티에 승점 5 앞선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아스널 선수단은 라커룸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올레산더 진첸코는 이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의문에 빠졌다.
사진을 보면 선수들 사이에 대형시계가 눈에 띄었다. 코치 두 명이 이 시계를 들고 있는데, 그 시계는 1시55분을 가리키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시계 뒤쪽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과연 이 시계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팬들은 일단 시계 바늘이 가리키는 11과 2에 주목했다. 11은 남은 11경기라고 해석했다. 현재 아스널은 27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총 38라운드까지 있다. 2는 TO GO, TO는 2(TWO)와 발음이 같다. '11G 2GO', 11경기가 남았다, 지금처럼 가자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선수들의 강한 의지를 담겼다는게 13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의 설명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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