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올랐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는 13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날까지 1위에 올라 있던 '너의 모든 것'.
'더 글로리'는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베트남, 터키, 멕시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남미, 중동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3위,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공개된 파트2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돼 국내외를 강타했던 파트1보다도 더 빠른 장악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더 글뢰' 파트1은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9위에 진입했으며 7일차에는 4위가 되며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파트2'는 공개 직후 3위에 올랐고, 공개 이틀 만에는 2위에, 또 그 다음 날 곧바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는 글로벌 GV를 통해 공개 전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은숙 작가도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고 자신하며 공개를 기다렸다. 이에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계속해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한국형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에 응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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