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이 오는 4월 4일 입대한다.
민혁은 13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리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라며 "카페 들어가서 톡톡도 써야 하고 활동도 하고 사진도 올리고 운동 끝나면 끝났다 말해주고 버블 라이브도 하고 몬베베(공식 팬클럽) 좋아하는 거 자주 해줘야 하는데 그거 잠시동안 못 해주는 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거 말고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한다"라며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 되어서 몬베베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저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진 말아달라. 몬베베들 많이 슬퍼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항상 그저 평범한 사람인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해도 잘 갚아지지 않는 것 같아서 또 미안하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 몬베베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내년에 웃으면서 만났으면 한다. 금방 오겠다"라는 다짐도 전했다.
1993년생인 민혁이 4월 4일 입대하면, 몬스타엑스 멤버 중에서는 셔누 다음으로 두 번째 군 복무자가 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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