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골든차일드 와이가 팀 향후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와이는 15일 서울 서초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 간담회를 열고 "제대 후에 완전체 활동하자는 말을 했다"라며 "잠실에서 콘서트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날 데뷔 6년 만의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매한다. 와이는 "보컬적인 면에서 다른 매력이 있다고 멤버들이 말해줬다"며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멤버들 없이 홀로 출격한 것에 대해 "혼자 하니까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더라. 좋은 점은 멤버들의 개인 촬영을 기다려야하는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이다. 단점은 외롭고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오는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와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그의 첫 솔로 활동곡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먼저 입대한 멤버 대열의 조언도 알렸다. 와이는 "많은 도움을 줬다. 필요한 물품에 대해 장문의 메시지를 줬다. 큰 도움이 되더라. 대열이 형이 리더가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나까 어법부터 생활조건이나 훈련을 어떻게 받으면 좋은지를 알려줬다"고 전했다.
또 멤버들의 아쉬움 가득한 반응도 말했다. 와이는 "멤버들과는 형이 가면 빈자리가 큰 것 같다는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 대열이 형이 없어서 지금 리더역할을 하고 있어서, 멤버들에게도 그게 크게 다가온 것 같다. 승민이도 아쉬워하고, 지범이는 '형이 없는 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팬들에게 "저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 비우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렇다고 마음이 다른 데 간다면 슬플 것 같다. 그러지말아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멤버들에게는 "누구보다 잘해온 친구들이기 때문에 제가 없어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알고 있어서 믿고 기다릴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쉬움도 드러냈다. 와이는 "콘서트도 그렇고 골든차일드 앨범도 그렇고 아쉽더라. 그래도 저의 음반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제가 떠난 이후 실세에 대해 생각하면, 실세는 항상 막내 보민이었다. 대열이 형이 떠날 때, 리더는 보민이가 하는 것이 어떠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형들이 실세를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열에 이어 와이까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생기는 만큼, 골든차일드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와이는 "제가 전역을 하게 되면 아마 시간이 좀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완전체 앨범을 무조건 하자, 활동도 하자, 콘서트도 하자'라는 말을 했다. 내년 9월에 제대한다. 저는 솔직히 잠실에서 콘서트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조금 더 냉정하게 활동들을 이어나가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와이의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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