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양심도 없나?'
폴 포그바(30·유벤투스)는 계륵의 상징이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6년이다. 영입 당시 맨유 역사상 최고 구단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412억원)를 경신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당시 조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빚었고, 잦은 부상을 당했다. 맨유의 잔류와 이적을 놓고 수많은 코멘트를 했고, 결국 떠났다. 당시에도 계륵이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다시 이적했다. 이적료는 단 한 푼도 없었다.
그런데, 유벤투스에서도 포그바는 문제다. 아예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이후 315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최근 또 다시 통증이 재발했다. 결국 재활기간이 4주 연장됐다.
올 시즌 포그바의 연봉은 약 800만 유로다. 올 시즌 리그에서 총 30분 정도만 출전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90min는 16일(한국시각) '올 시즌 총 30분만 뛰었지만, 포그바는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에 머물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의 계륵 지수는 최대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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