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숙이 청취자의 고민에 시원한 해결책으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숙 덕분에 취직했습니다' 에레나 쌤 만나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5년 전, 친누나가 남동생인 제가 씻지 않는다며 '비밀보장'으로 사연을 보냈다. 에레나 쌤이 주신 솔루션 그대로 이불에 누워있는 열아홉 살 이었던 저에게 다짜고짜 된장국을 부었다"며 사연을 읽어 김숙을 폭소케 했다. 이어 "늘 복수를 꿈꿔왔지만 용돈을 받고 있는 처리라 꾹 참았다. 이제는 돈 버는 직장인이 됐다. 복수 할까, 말까"라며 덧붙였다. 김숙은 해당 코너에서 에리나 샘으로 변신,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대신해서 '할까, 말까'를 결정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이에 김숙은 "5년 전인데도 쌈박하다"면서 "누나가 너무 잘했다. 얼마나 동생이 안 씻었으면 이렇게까지 했겠냐. 별의별 방법을 다 쓰다가 결국 된장국을 들이부은 거다"고 했다. 이어 "그걸로 인해 동생이 씻지 않았나. 그래서 취직해서 사람 구실하면서 살지 않나"라면서 기적의 논리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숙은 사연을 보내온 청취자에게 "떡볶이 보내주겠다. '미안하다. 복수할 생각하지 말고 누나랑 같이 먹어라'"라면서 "누나가 바른 길로 인도를 해준 거다. 무슨 복수냐. 이 일말고 다른 문제가 있다면 다시 나에게 솔루션을 요청해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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