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수학여행' 멤버들이 함께 온천을 하며 더 가까워졌다.
16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홋카이도 특선 메뉴를 걸고 도경수 팀(지코, 이용진)과 최정훈 팀(크러쉬, 양세찬)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저녁 메뉴를 걸고 3대3 지뢰 초성 게임을 진행했다. 초성을 보고 지뢰 단어를 결정, 지뢰 단어를 말하는 순간 패배. 이길 때마다 메뉴를 획득하게 된다.
첫 판부터 양세찬은 자기 팀 지뢰 단어를 언급, "우리 거 우리가 얘기하면 탈락이냐?"면서 뒤늦게 룰을 파악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왜 자꾸 돌고래 사이에 붕어를 넣어놓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두번째도 본인팀 지뢰를 터치해 자책, 그 와중에 도경수는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최정훈 팀은 중복 단어를 말하며 미션은 4대1. 이에 도경수 팀은 '묻고 더블로 가'를 외쳤지만, 도경수가 중복 단어를 말하면서 털게 샤브샤브를 놓쳤다.
어딘가 찜찜하게 2대4로 끝난 미션에 이용진은 "간단한거 해서 하나씩 뺏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쑤시개 홀짝을 진행, 최정훈 팀이 맞추면 도경수 팀 음식을 뺏고 못 맞히면 최정훈 팀이 음식을 빼앗긴다.
고심 끝에 최정훈 팀은 '홀'을 외쳤지만, 결과는 '짝'. 이에 도경수 팀은 털게 샤브샤브부터 와규 스테이크, 새우튀김, 참깨 샐러드, 스키야키를 획득했다. 반면 최정훈 팀은 관자구이만 획득하게 됐다. 그때 크러쉬는 '찬스'를 꺼냈고, "용진이 형이랑 좀 바꿔달라"고 말해 이용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러쉬야, 딱 한 입만 먹게 해달라"며 읍소, 그때 도경수는 이용진이 떠들건 말건 털게 식사를 시작, "먹어봐"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홋카이도 첫 번째 숙소에 도착해 방 배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여섯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독방, 2인실, 4인실 중 방을 정하기 위한 '순서 정하기' 게임부터 넘치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 결과 1번 주자로 크러쉬가 나섰지만, 인원제한 없는 A방 '다인실'을 선택해 주저 앉았다. 2번 주자 지코도 A방을 선택, 3번 주자 양세찬은 C방 '다인실'을 선택했다. 4번 주자로 나선 이용진은 "혼자 오래 씻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외치며 A방을 선택, 그곳에서 크러쉬와 지코를 만나 당황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도경수는 "독방 마감이 안 됐다"면서 추리력을 뽐내며 A방 선택, 독방인 줄 알고 환호했지만 바로 멤버들을 확인 후 좌절했다.
수학여행 2일 차 아침, 이용진은 "진짜 수학여행 온 느낌이다. 어제 료칸에서 경수, 지코, 크러쉬가 같이 온천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 벗고?"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그렇다. 깜짝 놀람과 동시에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 했다. 크러쉬는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평생 못해봤을 거 같다"면서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친구들과 여행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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