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두산 베어스전 승리에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두산과의 2023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8대1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3⅓이닝 1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선 김도영이 5회말 역전 및 결승점으로 연결된 2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6회말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승리를 안았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3승1무2패가 됐다.
이날 5067명의 관중이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은 가운데, KIA는 양현종과 이의리, 전상현, 정해영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리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타선에서도 5회 3점, 8회 4점 등 집중력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마운드 운용은 양현종과 이의리의 컨디션 점검이 핵심이었다. 일단 두 투수 모두 계획된 투구 수를 채웠다는 게 만족스럽다. 양현종은 좋은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본인의 몫을 다 해줬고, 이의리는 제구에서 약간의 불안감을 보이긴 했지만 개막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잘 보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를 두고는 "경기 중반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는데 5회말 동점을 만든 후 김도영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이후 소크라테스와 변우혁의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은 지금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범경기임데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의 팬들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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