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자신있게 내세울만한 신인상 후보. 남다른 타격 감각을 인정받은 1라운드 유망주.
하지만 뜻하지 않게 사구를 맞았다. 다행히 X레이 촬영 소견은 골절 아닌 타박상이란 진단.
19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래리 서튼 감독은 "좋은 소식이다. 부러진 곳이 없다"며 미소지었다.
다만 멍이 드는 등 타박상을 입은지라 당분간 타격은 어렵다. 김민석은 치료를 받는 한편으로 선수단과 동행, 대구 원정에도 함께 한다.
서튼 감독은 "타격은 안되지만, 기술 훈련은 함께 할 예정이다. 매일매일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며 애지중지하는 유망주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휘문고 출신 김민석은 아직 정규시즌을 뛰지도 않았음에도 야구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호주리그 질롱코리아에서 연일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고, 전날 LG 전에서도 3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았다.
서튼 감독은 아직 시범경기 등판이 없는 외인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 대해서는 "20일 삼성전에 선발등판한다. 오키나와 캠프를 통해 현재 5이닝까지 빌드업된 상황이다.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 안권수(중견수) 고승민(우익수) 렉스(지명타자) 안치홍(2루) 정 훈(1루) 유강남(포수) 윤동희(3루) 박승욱(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한현희다.
LG는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지명타자) 오스틴(우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 박동원(포수) 홍창기(좌익수) 김민성(2루) 송찬의(1루)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이민호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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