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건강한 집' 고은아가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고은아 한성숙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고은아 한성숙 모녀가 '건강한 집'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은아는 "건강이 많이 안 좋을 때가 있었다. 작년에 지금보다 12kg 더 나갔고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관리를 잘 못했다"며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생겼다. 또 제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심하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다. 제일 걱정되는 게 간 건강"이라고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한성숙 역시 "중성지방수치가 500~800까지 올라갔다. 술을 안 먹는데 지방간이 심하다. 간을 보면 하?榜?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자꾸 누워있어야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의 생활습관을 보러 조영구가 고은아의 집으로 갔다. 그러나 고은아는 문을 제대로 열지 못했다. 고은아는 "이사온 지 2년 됐는데 집에 잘 없다. 어색한 나의 집"이라 했고 한성숙은 "좋은 집을 얻어놓고 집에 잘 안 가고 언니 집에서 지낸다. 환장하겠다"고 답답해했다.
이에 '건강한 집' 측은 고은아가 집에 더 살고 싶게끔 고은아의 집 풍수를 진단해주기로 했다. 월세살이를 청산했다는 고은아의 새집은 햇살 가득한 채광 맛집. 역술인은 "집 전체가 정갈하면서 포인트 되는 정도다. 안정감 있고 포근하다"고 칭찬했다.
특히 고은아는 침실을 불편해했다. 고은아는 "2년 전까지 원룸에 살다 보니 한 공간이 다 보였으면 좋겠는데 방문을 닫으면 무섭다"고 토로했다. 고은아는 "아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거실과 다르게 우드톤으로 꾸몄다. 제가 꽃을 좋아해서 포인트로 꽃을 뒀다"고 밝혔다.
17살에 서울로 올라와 모델, 배우 활동을 한 고은아. 고은아는 "가진 게 없어서 단칸방에서 지냈다. 엄마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한성숙은 "자는 거 보는데도 짠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치열하게 연예계 활동을 했던 고은아는 "그냥 사라지고 싶었다.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힘들었다. 모든 상황이 그때 다 안 좋았다"며 "그때 혼자 은퇴를 한 거다. 회사도 나오고 2년 정도 쉬었다.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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