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작심 발언'에 후폭풍이 거세다. 토트넘의 간판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ESPN' 영국판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경종을 울렸다. 그들은 귀를 귀울일 것인가, 아니며 그를 경질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콘테 감독을 경질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재계약을 해 '토트넘 병'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콘테 감독에게 스쿼드를 해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자신의 까다롭고 위닝 멘탈리티를 공유하는 선수들로 채워 도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19일 사우스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앞서다 후반 막판 2골을 허용하며 3대3으로 비겼다. 콘테 감독은 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약 10분간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선수들은 압박감과 스트레스 속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20년 동안 지금의 '오너' 체제에서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 책임이 감독들에게만 있는가"라며 "지금까지는 상황을 숨기려고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우리가 팀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보여줬다. 11명의 이기적인 선수들이다. 서로 돕고 싶어하지 않고, 가슴으로 뛰지 않는 선수들이다"고 비난했다.
케인과 손흥민도 유탄을 맞았다. 'ESPN'은 압박감과 스트리스 속에서 플레이하지 않기를 원하는 선수로 둘을 예로 꼽으며 '케인과 손흥민은 너무 오랫동안 연이은 감독 밑에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둘은 성공을 위해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다른 구단에 그들의 재능을 가져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전성기였지만 2년 전에 4년 재계약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더 야심만만한 선수였다면 토트넘 프로젝트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다른 팀으로 이적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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