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커플이 열애 8년만에 결혼을 선언하면서, 다른 연예가 장수 커플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중 누가 웨딩마치를 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경호는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인 최수영과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 2014년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간 서로 SNS에 댓글을 다는 등 공개 연애를 해온 정경호는 최근 인터뷰 등에서 "시간이 오래 되고 많은 추억과 얘기들을 한다, 10년간 이 사람과 많이 해왔으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제일 많은 얘기를 한 사람이어서 유일하게 그런 얘기도 하고 하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친구랑 밖에 얘기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최수영과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때가 되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서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에둘러 답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장수 커플로는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를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지난헤 9월 프랑스 파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해외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특히 김우빈이 2017년부터 6년간 비인두암 투병을 할 때에도 신민아가 곁을 지킨 '의리의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안팎으로 서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 이동휘-정호연, 류준열-혜리도 장수 커플 중 하나.
이중 이동휘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지난 2015년 핑크빛 관계로 발전, 2016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혜리와 배우 류준열도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만난 이들은 극중 결론과 달리(드라마에서 혜리는 류준열 박보검과의 3각관계에서 박보검을 택한다) 실제 커플로 이어졌다. 혜리는 생일을 맞은 류준열을 위해 커피차 조공을 보내면서 "사랑하는 류준열 생일 축하합니다. 준열쓰 1호 팬"이라고 하는 등 당당히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들 두 커플은 앞서 두 커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라 결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업계 관계자는 "과거 연애 사실만 알려져도 인기가 훅 떨어졌으나 이제는 오히려 공개 데이트를 당당히 하는 스타의 모습에 팬들은 더 매력을 느낀다"면서 "장수커플이 결혼에 골인한다면 당연히 축하를 보낼 것이고, 설사 개인적인 일로 헤어지게 된다하더라도 인기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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